문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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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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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혹서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부산진구 소속 옥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및 기타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가 주요 옥외사업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이행사항(민감군 관리) 점검 ▲무리한 옥외작업 지양 및 근로자 휴게시설 상태 점검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합리적 편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조치 요령,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등 폭염대응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폭염은 작업자들에게 극심한 체력 소모와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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