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웰리키즈랜드, 영·유아 위한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이응락 기자
승인
2023.11.19 12:48
의견
0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장생포웰리키즈랜드 1층 영·유아전용 놀이시설 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웰리키즈랜드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위치한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키즈카페로 하바 놀이터, 유원기구, 가상현실(VR)존 등으로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시설이다.
이번에 도입된 놀이시설의 주요 콘텐츠는 ▲신체와 오감을 모두 활용하는 아기체육관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키워주는 시장놀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질서를 배우는 교통놀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독서놀이 ▲사회성과 언어능력을 발달시키는 역할놀이 ▲아기자기한 캠핑장에서 다양한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캠핑놀이 ▲쿠킹세트 소꿉놀이로 다양한 음식 모형들을 조합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익히는 주방놀이 등 7종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영·유아전용 놀이시설은 관내 최초로 0세∼2세 아이들의 전용 놀이공간으로 울산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개장 행사에서는 여심(旅心,女心)을 저격하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참여형 인형극, 코믹매직벌룬쇼와 함께 울산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팝콘 나눔 행사,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낚시터, 마카롱 만들기, 어린이용 패션아이템, 생활용품 플리마켓을 설치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웰리키즈랜드에서 남구 관내 최초로 영·유아전용 놀이시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영·유아전용 놀이시설 개장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부모님, 선생님, 아이들을 잇는 세대통합 공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방송미디어기자협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